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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샤워습관으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합시다.

by Wa_rranty 2017.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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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가졌던 이들도 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자기 피부가 싫어질 때가 있습니다. 하얀 각질이 어디서 그렇게 붙어있다가 일어나는지 너무나 찝찝합니다. 겨울에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는 도대체 어떻게 가질 수 있는지 평소 어떤 습관을 가져야 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뜨거운 물은 좋지 않습니다.


샤워기에서 나오는 뜨거운 물줄기를 맞고 있으면 피로가 쫙 풀리는 느낌 다들 한번쯤 느껴보셨을 겁니다. 피로가 풀릴지는 몰라도 피부에는 최악의 습관입니다. 피부 속에 수분을 가둬두는 보호막이 뜨거운 물에 파괴되기 때문에 아무리 바디로션을 발라도 몽이 건조해집니다. 보호막이 무너졌으니 가렵기도 합니다. 피부를 위해선 40도가 넘지 않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고, 마지막엔 찬물로 씻어내는 게 몸의 면역력과 피부 탄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2.머리 먼저 감고 샤워하기 입니다.


샤워기 앞에 서서 머리도 감고 샤워도 하는 분들 많으시죠? 이 때 샤워를 하고 나서 나중에 머리를 감으면 샴푸나 린스가 몸을 타고 흘러 등이나 몸 구석구석에 남아 모공을 막게 되면서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 때표적인 것이 등드름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샤워할 때는 머리를 먼저 감고 몸을 닦는 습관을 가지시는게 좋습니다. 등은 손이 잘 닿지 않는 부위지만 혹시 헤어 제품이 남아 있을지 모르니 꼼꼼하게 닦아주셔야 합니다.


3. 샤워 시간은 짧게하기 입니다.


뜨거운 물줄기가 좋아서, 혹은 몸 구석무석 때를 미느라고, 어떤 이유로든 샤워 시간이 길어질 수 있지만 10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탕에 몸을 담그고 나오면 손발이 쭈글쭈글해지는 것처럼 샤워를 오래해도 몸에 그런 현상이 발생하는데, 그것은 몸 속 수분이 빠져나갔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몸이 건조해질 수 밖에 없으니 샤워는 신속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4. 샤워타올 두 달 이상 사용 금지


샤워하면서 매일 몸에 닿는 샤워볼이나 샤워타올은 특별히 어디 찢어진 곳이나 해진 데가 없으면 쭉 사용하게 됩니다. 샤워하면서 피부의 죽은 페포가 타올 사이사이에 끼게 되는데 그물망처럼 생긴 타올 특성상 아무리 깨끗하게 헹궈도 죽은 세포들이 남아 있습니다. 또 화장실엔 늘 습기가 많아서 세균 번식도 쉽습니다. 이 때문에 피부는 물론 우리 몸의 면역력을 위해서도 최소한 두 달에 한 번은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5. 때를 밀었다면 다음 목욕은 1~2주 뒤에 하기 입니다.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때를 밀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데, 때를 밀어야 개운함을 느끼는 이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때라가ㅗ 생각하는 것은 피부의 수분을 보호해주는 각질층인데 이것을 밀어내면 수분이 쉽게 빠져나갈 수 밖에 없습니다. 개운한 기분을 느끼고 싶어 큰맘 먹고 때를 밀었다면 각질층이 회복될 1~2주의 시간 동안엔 때를 미는 목욕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6. 바디로션은 욕실 안에서 바르기 입니다.


샤워 직후 몸에 물기가 다 마르지 않았을 때 바디로션 같은 보습제를 바르는 게 촉촉한 피부를 위해서 좋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몸에 물기를 닦고 욕실 밖으로 나오는 짧은 찰나에도 몸속 수분은 날아가 버립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샤워 후 수증기가 남아있는 욕실 안에서 보습제를 바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샤워 습관 기억하면서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를 잘 지켜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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