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의한 파
1. 풍파(Wind Wave)의 발생 3요소를 살펴보겠다.
가. 풍속이 있다.
나. 취속시간(Duration)은 바람이 계속 부는 시간이다.
다. 취주거리(Fetch)는 바람이 불어가는 거리이다.
※바람이 육지에서 바다로 불 때 먼 바다일수록 파도가 높다. 그리고 취주거리가 길어서 강이나 작은 호수에는 큰 파도가 없다. 왜나하면 취주거리가 짧기 때문이다.
2. 평균 파고, 유의 파고에 대해서 살펴보겠다.
가. 평균 파고는 N개 파고의 평균이다. (단, 30Cm 이하는 제외한다.)
나. 유의 파고는 파고가 큰 것 중 N/3 평균한 것이다. ☞ 선박운용자 기준이다.
다. 1/10최고파고는 파고가 큰 것 중 N/10 평균한 것이다.
※유의 파고 1m의 경우에 평균 파고는 1.60m, 1/10 최고파고는 1.27m이다.
3. 너울(Swell)
가. 풍파가 발생한 해역에서 바람이 약하거나 변하기 쉬운 해역으로 운반되어 파고가 점점 낮아져가는 파이다. 풍파는 불규칙하지만 너울은 규칙적이다. 파의 봉우리는 넓고 둥그런 형태, 봉우리의 폭은 파장의 6 ~ 7배이다.
위의 그림은 풍파의 변형 개념도이다.
권쇄파(좌)와 파의 험준도에 따른 쇄파 형태(우)를 확인할 수 있다.
다. 파가 깨어질 때 나타나는 현상들은 먼저 파장이 짧아지고, 파고가 커진다. 그리고 연안류가 생긴다.
ex) 해파가 해안에 접근할 때에 파봉이 해안선에 평행하게 되는 현상은 무엇 때문인가?
가. 회절 나. 굴절 다. 반사 라. 간섭
ex) 다음 중 파장이 가장 긴 것은?
가. 조석 나. 풍파 다. 중규모 와류 마. 내부파
☞파장 길이 비교
1.조석파: 달, 태양과 지구운동에 의한 주기적 해면 변동에 의한 운동으로 발생하며 파장은 몇 백 km에서 수천 km에 이르며 이론적으로 지구둘레의 반에 해당하는 2만 km일 수도 있다.
2.풍파: 바람에 의한 파도로서 수십 m 정도이다.
3.와류(Eddy); 멕시코만류 같은 걸프 스트림에 의해 생성되는데 수백 km에 이른다.
4.내부파: 밀도가 서로 다른 해수가 위, 아래로 있을 때 밀도의 불연속면이 생겨 발생하며 연안 내부파는 수십 km, 태평양 같은 대양에서의 내부파는 100~200 km이다.
쓰나미는 해저지진이나 화산폭발에 의한 해일이다.
1. 발생경위; 진도 6.5 이상 진앙의 깊이 50Km 이하 얕은 해저 지진으로 해저 화산 분출, 융기 또는 침강, 해면의 상하 진동이 일어난다. 파고는 낮고 파장이 긴 파가 생성되고 이것이 연안에 도달 시 큰 파도로 발전한다.
2. 진행 특성; 파장은 수백Km 지만 파고는 1~2m, 평균 속도는 400Kts 그러나 천해로 접근하면 속도가 느려지고 파장이 압축되면서 파고가 급격히 높아진다.
※수중 압력파는 해저 지진 시 압력파도 발생하고 수중 음속(1,500m/sec)로 전파한다. SOFAR 관측으로 쓰나미 경보 시스템으로 활용 중, 그러나 진원지가 원거리에서는 유용하지만 가까운 거리면 별 효과 없다. (예)1946년 4월 1일 알류산열도 지진 시 하와이까지 쓰나미는 4.6시간, 압력파는 40분만에 도달하였다.
연안류와 이안류
해수 운동이 활발한 연안역에는 파로 인한 물의 전후 운동과 더불어 파로 인해 생성되는 것이 연안류이고 이에 따른 이안류(Rip Current)로 구성되는 순환 시스템이다.
※이 흐름은 모래 등 물질들을 수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