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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기사

파도

by Wa_rranty 2017.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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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랑 (파도)  ☞ 해양에서 얻을 수 있는 에너지 중에서 가장 양적으로 크다.


해파(海波)의 분류에 대해서 살펴보겠다.


  1. 표면파

    가. 작용하는 힘에 대해 알아봅시다.

      (1)원인력(기파력); 잔잔한 해면을 출렁이게 하는 힘이 있어야 한다.

      (2)복원력은 굴곡진 해면이 평평해 질려는 힘이다.

      (3)전향력은 지구 운동과 관련된 힘이다. 코리올리 힘, 조석파, 쓰나미, 켈빈파, 대륙붕파, 등이 있다.





 (좌)항주선박 후미의 켈빈파와 (우)대륙붕파


    

    ※켈빈파(Kelvin Wave); 남아메리카 해안 쪽을 향해 동쪽 방향으로 퍼지는 매우 긴 해양 파동이다. 남아메리카에서 켈빈파는 상대적으로 따뜻한 해류의 상층 두께를 늘리고 해면 높이를 상승시키는 원인이 된다. 

   켈빈파는 엘니뇨 현상이 나타나기 전 해 말경에 발생한다.

  엘니뇨 현상은 인도네시아 상공의 이례적인 강한 열대성 폭풍이 날짜 변경선을 지나 적도 부근의 태평양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영향력이 확대될 때 발생한다. 

 이 바람의 이동은 켈빈파가 발생되는 해양에 부는 바람의 방향을 바꾼다. 즉 전통적으로 불던 서쪽 방향의 무역풍의 위세를 꺾고 동쪽 방향의 역풍 현상을 가져온다.  

 지구자전의 영향이 나타나고 진행속도는 수심과 연관이 있으며, 조석파가 전파된 때 나타난다. ‘13


  2. 주기에 따른 분류

    가. 표면장력파; 대부분 해면의 바람 때문에 생긴다. 그 주기는 30초 이내 약한 바람의 잔물결

    나. 중력파; 조금 센 바람의 파도는 중력이 복원력. 보통 바다에서 주로 보는 파도

    다. 장주기파; 강한 저기압이나 기압 진동이 원인인 항만고유진동, 해저 지진의 쓰나미 등 주기가 길다. 30초~5분의 파를 장주기 중력파, 5분~12시간의 파를 장주기파라 한다.


파도의 원인력, 복원력에 따른 파의 종류와 주기


 라. 초조석파는 해,달 등 천체의 기조력, 기상요란, 기후나 해류 변화의 원인이다.

  3. 파랑의 발생원인력 유무에 따라 자유파, 강제파가 있다.

    가. 자유파는 너울, 쓰나미, 선박의 진동, 항만의 고유 진동 등 원인력이 없어졌는데도 계속 움직이는 파로서 관성력과 복원력이 있어야 한다.

    나. 강제파는 풍랑, 조석 등 끊임없이 원인력이 작용중인 파다.


  4. 해면의 보기의 모양에 따라 진행파, 정상파가 있다.

    가. 진행파는 대부분의 파도는 일정방향으로 진행한다.

    나. 정상파는 해안벽 가까이 생기는 파, 항만의 고유진동 등은 파형이 진행되지 않고 파의 봉우리와 골짜기가 항상 같은 자리에 머문다.


  5. 파의 위치에 따라 표면파, 내부파로 나눌 수 있다.

    가. 표면파는 눈에 보이는 파다.

    나. 내부파는 밀도가 서로 다른 해수가 위, 아래로 있을 때 밀도의 불연속면이 생겨, 표면파보다 파고, 파장이 매우 크게 관측된다. 음파의 전달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준다. 


  6. 파 입자의 이동여부에 따라 진동파, 이동파로 나눈다.

    가. 진동파는 물입자의 진행은 없이 단순 왕복운동만 한다.

    나. 이동파는 파가 점점 커지면 물입자는 후퇴보다는 전진거리가 길어진다.

      *트로코이드(Trochoid)파는 물입자는 원만 그리고 진행없다.

       *싸이클로이드(Cycloid)파는 물입자는 원운동과 전진운동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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