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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손흥민, 브라이언 힐, 토트넘 선수 2명, 코로나 양성, 최소 3경기 결장

by Wa_rranty 2021.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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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선수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전열에서 이탈한다. 그 두명은 손흥민과 브라이언 힐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오는 18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앞두고 실시한 코로나 검사에서 토트넘 1군 선수 2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16일 전했다.

두 선수는 영국 정부 규정에 따라 10일 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따라서 오는 18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포함해 22일 피테서(네덜란드)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경기, 그리고 24일 웨스트햄과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단 추가 격리가 필요한 밀접접촉자는 없다고 토트넘 구단은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누누 에스피리토 산투 토트넘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A매치 휴식기 이후 큰 문제가 생겼다고 인정하면서 "경기 전에는 말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0월 A매치 휴식기에 국가대표로 차출된 토트넘 선수는 주장 위고 요리스(프랑스)를 비롯해 해리 케인(잉글랜드), 손흥민(한국), 세르히오 레길론, 브리안 힐(이상 스페인), 맷 도허티(아일랜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덴마크), 벤 데이비스, 조 로든(이상 웨일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지오바니 로셀소(이상 아르헨티나), 에메르송 로얄(브라질), 올리버 스킵(잉글랜드 21세 이하), 알피 디파인, 데인 스칼렛(잉글랜드 19세 이하) 이상 15명이다.

토트넘은 지난 1월 아르헨티나 출신 두 선수 로셀소와 에릭 라멜라(현 세비야)가 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다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토트넘은 7라운드에서 애스턴빌라를 2-1로 꺾고 3연패를 끊었다.

 

손흥민 선수는 화이자 백신 접종자이나 이번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무증상이긴 하나 코로나 휴유증이 생기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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