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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세자2

사도세자 왕권을 강화하고 애민을 실천하며, 가장 장수했던 왕은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왕, 영조입니다. 하지만 어쩌다 자식인 사도세자를 죽음으로 내몰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중전들로부터 자식을 얻지 못한 영조! 하지만 그의 나이 41살에 후궁인 영빈 이씨로부터 자식을 얻었으니 그가 바로 '이선', 사도세자였습니다. (맏아들인 형 효장세자는 10세 때 요절하고 말았습니다.) 요새도 마흔둥이(마흔에 얻은 자식)라고 하면 애지중지하는데, 그 당시 마흔둥이면 지금의 환갑 나이에 자식을 얻은 거나 마찬가지여서, 영조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게다가, 사도세자(이하 사도)는 어려서부터 그 총명함이 남달라 매우 영특했다고 하는데요, 잘 알려지지 않은 사도의 영특함을 몇 가지 말씀드리도.. 2017. 1. 13.
사도 총 3회에 걸쳐 영화로도 흥행 했던 사도(송강호, 유아인 주연)의 비극적 이야기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첫 번째 이야기로 사도의 아버지인 영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영조를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바로 콤플렉스의 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크게는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겠습니다. 영조의 첫 번째 콤플렉스는 '천민 출신의 왕'이라는 타이틀입니다.조선왕조 500년을 통틀어 천민출신으로 왕위에 오른 유일한 사람이 바로 영조입니다. 영조의 어머니는 무수리 출신으로 숙종의 성은을 입어 후궁이 되어 영조를 낳았습니다. 영조의 두 번째 콤플렉스는 '형을 죽이고 왕이 된 왕'입니다.선왕이자 이복 형이었던 경종이 몸이 아플 때, 쾌차를 기원하며 게장과 감을 선물 했는데, 그것으로 경종이 매우 앓다 죽.. 2017.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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